광고가 없는 VLC 미디어 플레이어

광고 없이 깔끔하게 쓰는 VLC 미디어 플레이어

일상에서 영상을 볼 때 의외로 불편한 순간이 많습니다. 가볍게 파일 하나 재생하려고 했을 뿐인데, 실행하자마자 광고가 쏟아지거나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 설치되려고 하거나, 코덱 오류 때문에 화면이 안 나오거나…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래서 미디어 플레이어를 고를 때는 “광고 없는가”, “호환성은 좋은가”를 먼저 봅니다. 그 기준에서 가장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VLC 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

기능 화면

가볍지만 믿을 수 있는 오픈소스 플레이어

VLC는 VideoLan Project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플레이어로, 처음 설치부터 사용까지 정말 단순합니다. 게다가 광고가 전혀 없어서 실행할 때마다 쓸데없는 화면을 지나칠 필요도 없습니다. 요즘은 무료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광고나 번들 앱이 함께 따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VLC는 그런 부담이 전혀 없어서 처음 접할 때도 편안하게 다가오는 편이죠.

특히 윈도우 10에서 DVD를 재생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라고 할 정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윈도우 미디어 센터가 기본으로 제공돼서 특별히 신경 쓸 일이 없었지만, 10부터는 DVD 재생 앱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VLC가 자연스럽게 대체제가 되었죠. 실제로 DVD 넣고 VLC로 열면 대부분 바로 재생이 되고, 불필요한 설정도 거의 없습니다.

거의 모든 형식을 재생하는 호환성

제가 VLC를 계속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호환성입니다. 거의 모든 영상·음악 파일을 열어보는데 실패한 적이 잘 없습니다. 코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다른 플레이어에서는 오류가 뜨던 파일도 VLC에서는 제대로 재생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고해상도 영상이나 오래된 형식의 파일도 부드럽게 돌아가서,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작업하는 분들에게도 잘 맞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플랫폼 제약이 없다는 건데, 윈도우뿐 아니라 macOS,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까지 지원합니다. 집에서는 PC로 보고, 이동 중에는 휴대폰으로 이어보는 분들에겐 이 점이 꽤 편하게 다가옵니다.

필요한 기능만 챙긴 실용적인 구성

VLC는 광고가 없고 UI도 단순해서 기능이 부족하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꽤 다재다능합니다. 재생 속도 조절, 자막 설정, 네트워크 스트리밍 재생, 파일 변환, 화면 캡처 등 기본적인 기능부터 고급 기능까지 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메뉴 구성이 아주 직관적인 편은 아니라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는데, 몇 번만 쓰다 보면 필요한 기능은 금방 익숙해집니다.

결론적으로, 광고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 재생만 하고 싶다면 VLC만큼 편한 미디어 플레이어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쓰기에도 좋고, 기능은 충분히 탄탄하면서도 무료라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영상 파일이 여러 가지라 매번 오류가 나는 분들이라면 한번 설치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VLC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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